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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5–13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라 가까이 있는 구원, 마음과 입의 고백로마서 10장 5절부터 13절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본질을 풍성하게 설명하는 본문입니다. 바울은 구약을 인용하며 율법의 의와 믿음의 의를 선명히 대조하고, 구원이 얼마나 단순하고 명확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선포합니다. 특히 입과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보편적이고도 능동적인 복음의 원리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율법의 의와 믿음의 의의 차이"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롬 10:5). 바울은 율법의 의에 대해 말하며 레위기 18장 5절을 인용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의 의'는 사람이 율법을 완전히 지킴으로써 얻게 되는 의를 의미합니다. 이는 행함을 통해 얻는 의로, 인.. 2025. 4. 3.
로마서 10:1–4 율법의 마침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입니다로마서 10장은 바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탄식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여전히 구원을 얻지 못한 자신의 동족, 유대인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합니다. 바울은 이들이 하나님께 열심은 있지만,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했기에 잘못된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단락은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이 무엇이며, 왜 오직 그리스도만이 의의 길이 될 수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열심이 있지만 지식이 없는 신앙"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롬 10:1).바울의 마음에는 단순한 민족애를 넘어선, 복음 사역자로서의 깊은 애통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로마서 9장에서도 자신의 구원이 끊어질지라도 동족이 구원받기.. 2025. 4. 3.
로마서 10장 구조분석 로마서 10장 구조분석 로마서 10장은 바울이 이스라엘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의를 몰라 자기 의를 세우려다 실패한 이유를 밝힙니다. 그는 구원이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해 주어진다고 선언하며,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비롯되므로 복음 전파가 필수적임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순종함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이방인 구원의 확장을 언급합니다. 이제 묵상 포인트와 구조를 분석하여 더 깊은 묵상의 단계로 들어가 보기를 원합니다. 각 구조에 따른 상세한 묵상글이 이어집니다.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 포인트나는 무엇을 .. 2025. 4. 3.
로마서 9:32–33 강해, 걸림돌이신 그리스도 걸림돌이신 그리스도, 부딪힘의 영광로마서 9장의 끝자락인 32절과 33절은 복음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의를 구했던 유대인들은 그토록 기다렸던 메시아 앞에서 넘어지고, 율법을 몰랐던 이방인들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에 이릅니다. 그 중심에는 '부딪힐 돌'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 '돌'을 두고 구약의 예언을 인용하며,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걸림돌이 되었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복음 앞에서의 반응을 점검하게 합니다. 로마서 9:6–29 강해, 긍휼히 여기실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로마서 9:30–32 믿음의 의, 행위로 실족한 자들 부딪힐 돌과 거치는 반석"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그들이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2025. 4. 3.
롬 9:30–32 믿음의 의, 행위로 실족한 자들 믿음으로 이른 의, 행위로 실족한 자들로마서 9장의 마지막 단락에 이르러 바울은 이방인과 이스라엘의 구원 현실을 비교하며,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났는지를 설명합니다. 로마서 9장 30절부터 32절은 인간의 자랑과 율법적 의의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의, 곧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선포하며 구원의 핵심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이제 믿음과 행위에 대한 것이 무엇인지를 좀더 깊이 들어가 묵상해 봅시다. 의를 구하지 않은 이방인의 역설적인 구원바울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이는 독자들의 사고를 전환시키는 전형적인 바울의 화법입니다. 그리고 곧 이어지는 선언은 놀라운 반전의 진술입니다.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 2025. 4. 3.
롬 9:19–29 긍휼의 그릇 진노 중에 나타나는 긍휼의 그릇로마서 9장 19절부터 29절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간의 반발과 질문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바울은 피조물로서의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 어떤 자세로 서야 하는지를 강하게 일깨우며, 동시에 긍휼의 그릇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구속사의 계획을 설명합니다. 이 본문은 인간의 이성적 이해를 넘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긍휼이 어떻게 교차하며 역사 속에서 실현되는지를 드러냅니다. 로마서 9:6–29 강해, 긍휼히 여기실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항변하는 자여"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거스르리오 하니"(롬 9:19). 이 질문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본능적인 의문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어떤 자를 완악하게 하시고 긍휼을 베푸.. 2025. 4. 3.
로마서 9:14–18 하나님은 불의 하신가? 하나님의 긍휼과 완악함, 주권 앞에서의 침묵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설명하며, 우리 안에 당연히 생겨나는 의문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하나님이 누구를 긍휼히 여기시고 누구를 완악하게 하신다면, 그분은 불공정하신 것이 아닌가? 로마서 9장 14절부터 18절은 이 심오한 질문에 대한 바울의 대답이며,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 그리고 그분의 주권이 얼마나 완전한 질서 안에서 역사하는지를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이 강해는 6-29절까지의 내용을 세분화한 한 것입니다.로마서 9:6–29 강해, 긍휼히 여기실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하나님께 불의가 있는가?바울은 이 질문을 예상한 듯이 제기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롬 9:14). 하나.. 2025. 4. 3.
로마서 9:10–13 은혜로 선택된다. 행위가 아니라 오직 택하심으로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기준이나 자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로마서 9장 10절부터 13절은 에서와 야곱의 예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의 본질과 목적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선택은 불공정하거나 편애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구속사의 신비를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오늘 강해는 6-29절까지의 내용을 좀더 세분화하여 강해한 것입니다.로마서 9:6–29 강해, 긍휼히 여기실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선택은 태어나기 전에 이루어진다바울은 이삭과 이스마엘의 사례를 넘어 이제 리브가의 태중에 있던 쌍둥이,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로 나아갑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롬 9:10). 여기서 바.. 2025. 4. 3.
로마서 9:6–9 약속의 자녀 진정한 이스라엘, 약속의 자녀이스라엘의 불신과 거절은 하나님의 언약이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증거합니다. 로마서 9장 6절부터 9절은 구원에 있어서 혈통이 아닌 약속에 근거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밝히며, 구속사의 깊은 논리를 펼쳐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폐하지 않는다바울은 로마서 9장 6절에서 아주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 문장은 이스라엘의 대다수가 복음을 거절한 현실에 대한 반론처럼 들립니다. 겉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이 실패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언약은 실패하지 않았으며, .. 2025. 4. 3.
로마서 9:6–29 강해, 긍휼히 여기실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주권과 긍휼, 선택의 신비 앞에 서다바울은 이스라엘의 구원 실패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선택과 주권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로마서 9장 6절부터 29절까지는 인간의 눈에 불공정하게 보일 수 있는 구원의 신비를 하나님의 주권과 긍휼이라는 틀 안에서 풀어내며, 하나님의 구속사가 인간의 공로가 아닌 전적인 은혜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폐해지지 않았다바울은 먼저 이스라엘이 구원에서 떨어져 나간 것을 두고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롬 9:6)라고 강하게 선언합니다. 이는 겉으로 보기엔 하나님의 언약이 실패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이 더 정밀하게 성취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중요한 문장입니다. 여기서 .. 2025. 4. 3.
로마서 9:1–5 강해 이스라엘은 구원 받는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 왜 구원에 이르지 못했는가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며 율법과 언약, 예배의 특권을 가진 민족이었다. 그런데 왜 그들은 복음을 거부했고, 바울은 그들을 위해 자신의 구원마저 포기하고자 했는가. 로마서 9장 1절부터 5절은 복음의 비밀 앞에 선 바울의 눈물과 탄식을 담고 있다. 이 본문은 단순히 민족의 문제를 넘어, 하나님의 구원 경륜과 주권적 은혜가 어떻게 인간의 역사와 현실 속에서 드러나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통찰을 담고 있다. 바울의 마음, 복음의 무게를 안고로마서 9장은 로마서 전반부의 정점인 8장을 지나면서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전환된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찬란한 선언 다음에 이어진 것은, 바울의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온 슬픔과 고통이었다. "내 양.. 2025. 4. 3.
로마서 9장 구조 분석 📖 로마서 9장 구조 분석1. 바울의 슬픔과 이스라엘의 특권 (롬 9:1–5)바울은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이 구원받지 못한 현실에 대해 깊은 슬픔과 지속적인 고통을 표현합니다 (롬 9:1–3).이스라엘은 양자 됨, 영광, 언약, 율법, 예배, 약속들, 조상들, 그리고 그리스도라는 영적 특권을 받은 민족임을 강조합니다 (롬 9:4–5).2. 하나님의 선택과 주권 (롬 9:6–29)하나님의 말씀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참된 이스라엘은 혈통이 아닌 약속의 자녀임을 밝힙니다 (롬 9:6–9).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의 예를 통해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행위와 상관없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롬 9:10–13).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완악하게 하실 자를 완악하게 하시는 분으로서 .. 2025. 4. 3.
로마서 8:31–39 강해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확신로마서 8장의 마지막 절들은 바울의 복음 진술의 절정이며, 신자의 구원이 얼마나 견고하고 흔들림 없는 것인지를 감격적으로 선포하는 위대한 선언입니다. 앞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구원을 어떻게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지를 설명했고, 이제 그 구원이 절대로 상실될 수 없다는 강력한 확신을 전합니다. 이 구절들은 고난과 박해, 심지어 사망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게 하며, 구원의 안전성과 하나님의 변치 않는 언약을 노래합니다. 신자의 삶은 외적으로는 연약하고 흔들리기 쉬우나,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8:31–34)“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8:.. 2025. 4. 1.
로마서 8:28–30 강해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 흔들릴 수 없는 구원의 확신로마서 8장 28절부터 30절은 복음의 진수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의 섭리’에 대한 명백하고도 장엄한 선언입니다. 앞선 절들에서 바울은 성령의 내적 탄식과 중보로 성도의 연약함이 어떻게 감싸지는지를 말했습니다. 이제는 구원의 큰 그림 속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어떻게 인도해 가시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말씀은 단지 위로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원을 어떻게 시작하셨고, 어떻게 마치실지를 보여주는 깊고도 견고한 보증입니다. 이 짧은 세 구절은 신자의 구원이 얼마나 확고하며, 어떠한 고난이나 흔들림에도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임을 드러냅니다.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섭리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 2025. 4. 1.
로마서 8:26–27 강해 성령의 중보,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은혜로마서 8장 26절과 27절은 하나님 백성의 연약함을 성령께서 어떻게 도우시며, 우리의 기도를 어떻게 이끌고 간구하시는지를 감동 깊게 보여줍니다. 앞선 절들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장차 올 영광을 소망하며 인내하는 고난의 현실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 가운데 피조물도, 성도 자신도 탄식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바울은 성령께서도 탄식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중보자로서의 사역을 설명합니다. 이 말씀은 고난과 연약함 속에서도 신자는 결코 홀로 있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복음의 위로입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함께하시는 성령 (8: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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