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약성경/신약로마서113 2025년 7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7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계절의 열기 속에서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만물의 질서를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7월의 한가운데, 폭염이 육신을 시험하는 계절에도 저희를 생명의 날숨으로 붙드시고 주의 날을 기억하여 이 거룩한 성전에 모이게 하신 주님의 선하신 손길에 깊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세상은 무더위에 지쳐가고 열기의 파도는 도시와 들판을 가리지 않으나 주께 나아오는 백성의 심령에는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오늘도 이 예배가 성령의 바람으로 저희 심령의 더위를 식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삶을 돌아보며 드리는 회개의 고백자비하신 주님, 지난 한 주간 저희의 삶은 분주하고 지쳤으며 믿음의 자리보다는 현실의 고단함에 밀려 말씀을 잊고 기도를 미루는 나태한 시간들이 많.. 2025. 7. 12. 로마서 16:25-27 강해, 마지막 인사 하나님께 영광 영원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복음의 영광로마서는 복음의 대헌장이라고 불릴 만큼 깊은 신학과 복음의 진수가 담긴 서신입니다. 그 마지막 절, 16장 25절부터 27절은 단순한 결론이 아니라, 복음의 핵심을 다시금 요약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위대한 송영입니다. 바울은 이 송영을 통해 복음의 근원과 목적, 그리고 그것이 드러나는 방식과 방향을 명확하게 선언하며, 하나님께만 모든 찬양이 돌아가야 함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로마서 전체를 요약하며, 동시에 우리 신앙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해 줍니다. 복음을 능히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25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2025. 4. 6. 로마서 16:21-23 강해 바울과 함께한 동역자들 복음 안에서 함께 걸어가는 이름들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가장 신학적인 서신으로, 복음의 핵심을 정리하고 교회의 본질을 드러내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로마서의 마지막 장은 의외로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21절부터 23절까지는 바울 곁에서 함께 수고했던 동역자들의 인사가 담겨 있습니다. 이들은 단지 기록상의 이름이 아니라, 복음의 역사 속에서 함께 수고하고, 고난을 나누며, 교회를 세워온 살아 있는 증인들입니다. 이들의 이름을 통해 우리는 복음의 공동체가 어떻게 세워지는지를 배우게 됩니다.바울과 함께한 동역자들바울은 먼저 자신과 함께 있는 디모데를 언급합니다. “나의 동역자 디모데도 너희에게 문안하고”라고 말하며, 디모데를 단지 제자가 아닌 ‘동역자’로 소개합니다. 헬라어로 ‘.. 2025. 4. 6. 로마서 16:19-20 강해, 악에 미련하고 선에 지혜로운 교회 악에 미련하고 선에 지혜로운 교회세상은 우리에게 영리할 것을 요구하고, 모든 정보에 밝고 민첩하게 반응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의 길을 제시합니다. 특히 바울은 로마서의 마지막 권면 가운데, 성도들에게 악에 대해서는 미련하되 선에 대해서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끝자락에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으로 마무리합니다. 로마서 16장 19절과 20절은 복음 공동체가 어떤 기준 위에 서야 하며, 최종적으로 누가 교회의 승리를 이루시는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역시 복음 앞에 온전히 서야 할 부르심을 다시 새깁니다. 순종의 아름다움과 기쁨바울은 1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2025. 4. 6. 로마서 16:17-18 강해, 복음을 거스르는 자들 거짓을 분별하는 영적 감각교회는 단순히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세워진 살아 있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복음을 지키고, 진리를 수호하는 데 있어서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하는 순간, 감동적인 인사와 축복의 말들 사이에, 뜬금없이 보일 수 있는 강한 경고를 삽입합니다. 바로 16장 17절과 18절입니다. 이 말씀은 성도들이 단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서, 복음을 해치는 자들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사명에 집중해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참된 진리를 어떻게 분별하고, 교회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를 배워야 합니다.복음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경고바울은 1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 2025. 4. 6. 로마서 16:17-20 강해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 거짓을 분별하고 진리를 따르라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하며 여러 동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지만, 중간에 갑자기 매우 강한 어조로 교회에 경고를 보냅니다. 이는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사도 바울이 가진 영적 책임과 목회자의 마음에서 우러난 절절한 호소입니다. 로마서 16장 17절에서 20절은 복음의 순결함을 지켜야 하는 교회의 사명, 그 진리를 왜곡하려는 자들에 대한 분별, 그리고 하나님의 승리하심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교회가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떤 태도로 싸워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복음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조심하라17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 2025. 4. 6. 이전 1 2 3 4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