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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신약로마서

로마서 7장 구조 분석

by BibleMeditation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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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장 구조 분석

로마서 7장은 신자가 율법과 죄에 대해 어떤 관계 속에 있는지를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결혼 비유를 통해 율법이 살아 있는 자에게만 효력이 있으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율법 자체는 거룩하고 선한 것이지만, 죄는 그 율법을 기회로 삼아 인간 안에 죄의 정욕을 일으키고 죽음으로 이끕니다. 바울은 특히 자신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 사이의 갈등을 고백하면서, 죄의 권세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를 절실히 드러냅니다. 그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외치며, 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선언합니다. 이 장은 성령을 통한 자유를 선포하는 8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신학적 준비 단계입니다.

1율법에 대한 원칙적 설명과 비유 (7:1–6)

  • 율법은 살아 있는 자에게만 권세가 있다 (7:1)
  • 결혼 관계를 통해 율법의 효력을 비유적으로 설명 (7:2–3)
  •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는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고,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7:4–6)

➡️ 핵심주제: 율법으로부터의 해방은 ‘죽음’을 통해 이뤄지며, 새 생명은 성령 안에서의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2율법과 죄의 관계 – 율법의 선함과 인간의 죄성 (7:7–13)

  • 율법은 죄를 알게 해주지만, 죄가 율법을 통해 기회를 얻어 인간을 죽음으로 이끈다 (7:7–11)
  • 율법은 선하지만, 죄가 율법을 악하게 이용한다 (7:12–13)

➡️ 핵심주제: 율법은 선하고 거룩하지만, 죄의 정욕이 율법을 통해 자극을 받아 사람을 죄와 죽음으로 유도함.

3내적 갈등과 인간의 무능 (7:14–25)

  • 율법은 영적이지만, 나는 육신에 속해 죄의 종이 되었다 (7:14)
  • 원하는 선은 행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악을 행하는 자신을 고백 (7:15–20)
  • 내 안의 ‘법’이 하나님의 법과 대립함 (7:21–23)
  •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 절망적 고백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소망 (7:24–25)

➡️ 핵심주제: 죄의 법 아래 있는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방될 수 있음.

🧭 구조 요약

단락 주제 설명
7:1–6 율법에서의 자유: 죽음을 통한 해방과 새 삶
7:7–13 율법과 죄의 관계: 율법은 선하나 죄는 교활함
7:14–25 내적 갈등: 죄와의 싸움 속에서의 무력함과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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